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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경주 황리단길 발명채움관 경상북도 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관람 안내 시간 휴관일 대표전화 하이퍼비전 발명 진화 펜 전화기 시계

by 셀프정보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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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초입에 위치한 경상북도 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정기휴무다. 상설관람이 가능한 발명채움관은 10시 ~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미래키움관과 도전혜움관은 예약관람이 가능하니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최종입장은 관람 종료 30분 전까지 가능하니 이 점 꼭 참고하자.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발명채움관 관람안내 이용안내

상설관람이 가능한 발명채움관을 이용할 때는 질서 있게, 뛰거나 큰소리로 떠들지 않고 관람을 해야 한다. 유모차는 이용이 불가하고 애온동물출입이 금지된다. 음식물반입 역시 금지사항이다. 

관람시간 수요일 ~ 일요일 (10시 ~ 17시)
일몰 시간에 따라 운영시간 변경
최종입장은 관람 종료 30분전까지 가능
휴관일 매주 월, 화 정기휴무
법정 공휴일
점심시간 12시 ~ 13시
대표전화 054) 760-3101
  1. 질서 있게 이용하기
  2. 뛰거나 큰소리로 떠들지 않기
  3. 유모차 이용불가
  4. 금연
  5. 음식물 반입금지
  6. 애완동물출입금지

 

 

하이퍼비전

 

 

 

하이퍼비전

발명의 진화 입구에는 하이퍼비전을 볼 수 있다. 생소한 이름의 하이퍼비전은 모터가 회전하면서 로터에 결합된 LED에서 빛이 나 영상이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해주는 장치이다. 빠른 속도로 회전하면서 로터는 보이지 않고 LED에서 나오는 빛만 우리 눈에 보여 영상이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경주-황리단길-발명채움관

 

 

 

발명의 진화

누군가의 머릿속에 생각 하나가 떠올랐다. 이런 생각은 과학적 창의와 기술 발전의 과정에서 모방과 차용을 통해 진화한다. 과거 한 발명가가 고안한 발명품은 다른 발명가와 영감을 주고받으며 발전한다.

 

 

시계의-발명-진화

 

  1. 자신의 흔적을 남기다. '펜의 발명 진화'
    1. 펜은 우리의 삶과 생각을 기록한다. 약 1만 년 전 중동에서는 농업이 발달하면서 기록이 필요했다. 바빌로니아인들과 고대 이집트인들은 돌, 뼈, 뾰족한 나무를 이용했다. 이후 잉크가 발달하며 갈대펜, 깃털펜 등이 쓰이다가 볼펜이 등장했다. 
      1. 20C 펠트펜(Felt pens) : 1910년 뉴먼은 휘발성 잉크를 넣은 용기에 펠트를 심으로 꽂은 마킹펜을 특허 출원했다. 이후 1960년대에는 섬유펜이나 끝이 부드러운 펜이 발명되었다.
      2. 19C 만년필(Fountain pen) : 19C 폴 슈는 현대적 구조의 만년필을 발명했다. 그러나 잉크조절에 한계가 있었다. 1884년 미국의 워터맨은 모세관 현상을 이용한 잉크저장탱크가 달린 만년필을 발명했다. 
      3.  1888 볼펜(Ballpoint pen) : 1888년 미국의 존 라우드는 볼펜을 개발했다. 오늘날과 같은 볼펜은 종군기자 라줄로와 화학자 게오르그가 함께 발명했으며, 1943년 특허를 획득했다. 
      4. BCE 1000~ 갈대펜(Reed pen) : 기원전 1천 년경 이집트인들은 갈대등으로 글을 썼다. 이후 500년에는 깃털펜이 등장했는데, 오늘날 펜은 라틴어'penna(새의 깃)'에서 비롯된 것이다. 
  2. 사람 사이의 소통을 혁신하다. '전화기의 발명 진화'
    1. 수세기 동안, 사람들은 먼 거리까지 신호를 보내기 위해 불과 연기, 빛 등을 이용했다. 19c 자석식 전화기가 발명된 이후에는 필요에 의해 끊임없이 진화했으며, 오늘날에는 전화기와 인터넷 기능이 동시에 탑재된 스마트폰이 스이고 있다. 
      1. 1876년 벨 전화기 (Bell phone) : 벨은 유선 연결을 통해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는 자석식 전화기를 발명하고 특허를 얻었다. 같은 해 4월 보스턴에서 뉴욕 사이에 최초로 실용화되었다. 
      2. 1891년 다이얼 전화기 (Dial phone) :  알몬 스트로저는 다이얼을 돌려 원하는 사람과 자동 연결되는 자동 교환기를 개발하고, 특허를 냈다. 이 다이얼 전화기는 1922년 뉴욕에서 보급되었다. 
      3. 1937년 책상형 다이얼 전화기 (Desk Dial Phone) :  벨 시스템에서 선보인 혁신적인 제품으로 전화기 사용자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자리에 앉아서 송수신을 하며 국방 업무에 전념할 수 있었다. 
      4. 1963년 푸시버튼식 전화기 (Push Button Phone) : 벨 시스템에서 개발한 것으로 숫자를 누르면 전화국의 자동 교환기가 상대방의 전화기와 이어주는 방식이다. 
      5. 1983년 최초의 모바일폰 (The first mobile phoe) : 모토로라에서 개발한 '다이나택 8000X'는 최초의 모바일폰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벽돌폰이라는 별명답게 세로 길이 33cm, 무게 800g으로 휴대가 불편했다. 
      6. 1992년 최초의 스마트폰 (The First smartphone) : 미국에서 열린 컴덱스에서 IBM의 사이먼이 등장했다. 터치스크린과 전화, 이메일, 팩스, 호출 기능이 있었다. 오늘날에는 폴더블폰이 상용화되었다.
  3. 시간의 흐름을 눈으로 확인한다. '시계의 발명 진화'
    1. 사람들이 땅을 일구기 시작하면서 시간의 이용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를 위해 기원전 고대 이집트와 바빌로니아에서는 태양을 이용한 해시계를 만들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기계식 시계가 등장했고, 용수철과 태업을 사용하며 휴대가 가능해졌다. 
      1. BCE 3500 ~ 해시계(Sundial) : 고대 이집트 해시계는 그림자가 막대를 가로질러 떨어지는 위치로 시간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바빌로니아에서도 비슷한 시계가 나타났다.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촛불을 태우거나 작은 구멍을 통한 물의 흐름으로 시간을 파악했다. 
      2. BC 150 모래시계 : 모래시계의 원형은 기원전 150년 알렉산드리아로 추정된다. 오늘날의 모래시계 1955는 8세기 프랑스의 성직자 라우트프랑이 만들었다. 
      3. 1656 진자시계 : 네덜란드의 크리스티안 하위헌스는 갈릴레이의 '진자 운동의 원리'를 이용한 진자시계를 발명했다. 여기에 피터 헨리인이 발명한 밸런스 스프링을 도입해 정확성을 더했다. 
      4. 1814 전기시계 : 런던에서 처음 선보인 시계로 전기의 힘을 받아 동작하며 건전지와 소형전동기를 이용했다. 한편 20C 미국의 '보쿠바'에서는 일반인도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을 제조했다. 
      5. 1955 워자시계 : 영국의 물리학자 쿠이 에센은 닐스 보어의 '원자는 정적한 주파수에서만 에너지를 흡수하거나 방출한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원자시계를 개발했다. 오차는 8개월에 1초였다. 
      6. 21C 스마트 워치 : 스마트폰과 연동해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과 함께 웨어러블 컴퓨터 기능을 탑재한 똑똑한 시계이다. 
  4. 숫자 사이의 관계를 정리하다 '계산기의 발명 진화'
    1. 사람들은 항상 숫자를 세고 계산해 왔다. 특히 물건을 사고팔기 시작하면서 계산은 매우 중요해졌다. 이때 첫 번째 사용한 도구가 작은 조약돌이었다. 이후 나무나 금속을 이용한 주판으로 발전했다. 
      1. BCE500~ 주판 : 기원전 중국에서는 주판과 비슷한 도구가 사용되었다. 여기에는 수백, 수십 단위를 나타내는 구슬이 줄지어 있으며 사용자가 구슬을 이동해 계산했다. 
      2. 17C 초기계산기 : 로그, 슬라이스 규칙, 기본기계 계산을 할 수 있었다. 
        1. 1614 존 네이피어 계산기
        2. 1642 파스칼 계산기
        3. 1671 라이프니츠 계산기
      3. 1948 올리베티 계산기 : 세계 최초로 출시된 전통식 탁상 계산기다. 
      4. 1956 아니타 계산기 
      5. 1967 텍사스인스트루먼트 계산기

전화기의-발명-진화
계산기의-발명-진화
발명채움관-관람안내

 

 

 

경상북도 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발명채움관을 통해 전화기와 펜, 계산기에 대한 발명 진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경주 황리단길 초입에 위치해 있으니 한 번쯤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전화기의 진화 과정이 신기한 듯 보였다. 생각의 차이로 발명은 탄생한다고 한다. 좋은 영감을 얻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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