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이 모두 끝나고 12월 3일 월드컵 16강 진출 대진표와 일정, 시간이 확정됐다.
도하의 기적을 이루며 극적인 승리를 거둔 한국이 16강에서 누구와 언제 경기를 치르는지 알아보자.
16강 경기는 12월 4일 부터~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은 한국시간으로 12월 4일 오전 4시 네덜란드와 미국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8경기가 진행된다.
16강은 단판 승부로 경기에서 지면 바로 탈락한다.
카타르월드컵 16강 대진 일정 시간순
● 네덜란드 - 미국 (12월 4일 오전 0시)
● 아르헨티나 - 호주 (12월 4일 오전 4시)
● 프랑스 - 폴란드 (12월 5일 0시)
● 잉글랜드 - 세네갈 (12월 5일 오전 4시)
● 일본 - 크로아티아 (12월 6일 0시)
● 한국 - 브라질 (12월 6일 오전 4시)
● 모로코 - 스페인(12월 7일 0시)
● 포르투갈 - 스위스 (12월 7일 오전 4시)
한국 H조 2위로 16강 진출
12월 3일 새벽 H조의 조별리그가 종료되면서 한국(H조 2위)와 포르투갈(H조 1위)이 16강에 진출했다. 이어 G조의 조별리그(카메론 대 브라질, 세르비아 대 스위스)가 끝나면서 16강에 진출할 대진표가 확정됐다.
한국 16강 상대는 브라질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우리 한국대표팀은 6일 오전 4시에 '974 스타디움'에서 피파랭킹 1위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과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브라질과 격돌하게 된다.
한국이 이전 경기보다 더 전력을 다해 브라질전에 임할테지만 브라질은 쉬운 상대가 아니다. 부상으로 치료 중인 선수 네이마르가 출전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카세미루, 비니시우스와 같은 막강한 전력을 가진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지금까지 브라질을 상대로 1승 1무 7패의 전적, 지난 6월에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1-5로 패한 경험이 있다.
지금까지의 경기로만 봤을 때는 한국이 열세이지만 황희찬과 김민재의 출전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또한 손흥민은 축구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는 인터뷰를 밝힌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해봐도 좋을것 같다.
아시아 3개국 16강 진출
한국, 일본, 호주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는 역대 월드컵 사상 가장 많은 아시아축구연맹 회원국이 16강에 진출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6개국 중에서 3개국은 바로 한국, 일본, 호주다.
아시아 회원국 중 일본과 한국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16강에 올랐다. 이후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한국과 일본은 16강에 나란히 진출했다.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아시아 3개국 한국, 일본, 호주는 조별리그 최종전(3차전)에서 극적으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 아시아 6개국 -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일본, 카타르, 호주
● 아시아 16강 진출국(3) - 한국, 일본, 호주
개최국임에도 16강 진출에 실패한 카타르와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3개국은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월드컵 초반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르헨티나와의 1차 조별리그에서 이변을 만들어냈다.
유럽, 남미, 아프리카, 북중미 진출국
유럽은 13개국이 참가해 7개국이 16강에 올랐다.
● 유럽 13개국 -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벨기에, 세르비아, 스위스, 스페인, 웨일스,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 유럽 16강 진출국(7) - 잉글랜드, 네덜란드, 폴란드, 프랑스, 스페인, 크로아티아, 스위스
남미는 4개국이 참가해 2개국이 16강에 진출했다.
● 남미 4개국 - 브라질, 에콰도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 남미 16강 진출국(2) - 브라질, 아르헨티나
아프리카는 5개국 중 2개국이 16강에 진출했다.
● 아프리카 4개국 - 가나, 모로코, 세네갈, 카메룬, 튀니지
● 아프리카 16강 진출국(2) - 세네갈, 모로코
북중미는 4개국 중 미국만 16강에 진출했다.
● 북중미 4개국 - 미국, 캐나다, 멕시코, 코스타리카
● 북중미 16강 진출국(1) - 미국
카타르월드컵 16강 중계 방송 볼 수 있는 곳
| MBC 김성주, 안정환, 서형욱 |
https://www.imbc.com/ |
| SBS 배성재, 장지현, 박지성, 이승우 |
https://qatar2022.sbs.co.kr/ |
| KBS 이광용, 남현종, 구자철, 한준희, 조원희 |
https://qatar2022.kbs.co.kr/qatar/ |
| 네이버스포츠 | https://m.sports.naver.com/qatar2022/index |
| 스포키 | https://sporki.com/ |
| 아프리카TV | https://sports.afreecatv.com/qatar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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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한일전 가능성?
12월 6일에는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16강을 치른다. 일본이 6일 오전 0시 크로아티아와 경기를 하고, 한국은 오전 4시에 브라질과 맞붙는다.
한국과 일본이 동시에 16강에서 승리할 경우 8강에서 월드컵 최초로 한일전이 성사된다.
일본은 포르투칼을 이기고 16강에 진출한 한국에 주목하며 한국과 일본이 8강전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한국은 브라질과 16강을 치르는 만큼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8강에서 한일전이 성사된다면 많은 화제를 모을 것이라며 전하기도 했다.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중동에서 열리면서 겨울월드컵인 이번 '카타르월드컵'은 조별리그에서 여러 이변을 일으켰다.
16강전에서도 예측할 수 없는 경기결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2월 4일 오전 0시 네덜란드와 미국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전 4시에는 호주와 아르헨티나가 16강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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