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50회 줄거리 강백산에게 접근하기 시작하는 정모연

12월 26일 7시 50분에 방송된 태풍의 신부 50회에서는 자신의 딸 은서연을 위해 정모연(지수원)이 강백산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태풍의신부 50회 줄거리

르블랑 기획개발실장자리를 뺏긴 강바다는 은서연 사무실로 와 명패를 집어던지며 행패를 부렸다.

윤산들을 잃은 은서연은 이제 눈에 보이는 게 없다. 강바다의 행패에 밀리지 않는다. '죄를 지은 자는 반드시 아주 처절하게 아주 잔인하게 벌을 받는다'며 강바다에게 경고한다. 

 

이때 등장한 강백산을 본 은서연은 불쌍한 척 '강팀장님 죄송해요, 제가 뭘 더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며 연기한다. 

당황한 강바다는 '너 어디서 연기야? 아버지 저 가면에 속으시면 안돼요' 

하지만 강백산은 '강바다 넌 도대체가 르블랑에 도움이 안돼'라며 은서연의 연기에 속아 넘어간다. 

자신의 딸 보다 자신을 더 믿는 강백산의 행동에 은서연은 '파멸에 눈이 먼 악마일 뿐'이라며 혼잣말 한다. 

 

 

▼태풍의 신부 49회 줄거리 보러가기▼

 

 

강태풍은 홍조이로부터 윤산들의 살해범의 신상정보를 받는다.

홍조이는 살해범에게 뭔가 냄새가 난다며 '누군가 사주했거나 진범이 따로 있다'며 말한다.  

강백산의 수족이 되어 모든 비리정보를 얻으려는 은서연은 강백산의 신임을 얻을 수 있다면 무슨일이든 하겠다고 다짐한다. 

목숨을 걸어야 한다면 목숨도 마다 하지 않겠다는 은서연은 지금 목숨보다 귀한 사랑을 잃어 무서울게 없다. 

이에 정모연(지수원)은 '내가 해줄께요. 내가 강백산의 비리 알아봐 줄게요'

 

 

'내 부탁이라고 생각하고 제발 한번만 내 말을 들어달라'며 부탁한다. 

차마 은서연에게 자신이 엄마라는 사실을 밝히지 못한다. 

하지만 은서연은 감사한 마음만 받겠다며, 자신이 직접해야한다며 고집을 피우고, 속상한 정모연은 '왜 또 무모하게 구냐'며 은서연을 설득한다. 

'그런 무모함이 윤실장을 잃게 만든거라'는 말에 은서연은 상처를 받고 자리를 떠난다. 

이에 정모연은 가슴을 내리치며 아파한다. 

은서연은 산들에게 전화를 걸어 '산들오빠 잘지내, 나는 잘 못지내'라며 혼잣말을 한다. 항상 내 편이었던 윤산들을 그리워한다. '오빠가 너무 보고싶어, 꿈에라도 와주면 안돼'라며 눈물짓는다. 

정모연은 르블랑 주식을 가능한 빨리, 그리고 가능한 많이 매수하기 시작한다. 

'천산화 재생크림 개발서'를 얻기 위해 악행을 저지른 강백산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자신의 딸 은서연을 지키기위해 직접 나서기 마음 먹는다. 

은서연은 강백산에게 결재를 받기 위해 회장실에 들른다. 자리를 비운 강백산 사무실 노트북에서 비리문서를 확인하려하지만 비밀번호가 설정되어 있어 당황한다.

 

'1125' 은서연의 부모님을 죽이고 모든걸 뺴앗은 날을 비밀번호를 설정해놓은 강백산의 만행에 은서연은 치를 떤다. 

무사히 비밀문서를 복사한 은서연은 강백산이 더러운 방법으로 르블랑을 키운 사실을 확인한다. 

강백산에게 접근을 시작한 정모연은 와인을 마시며 일부러 친근한 모습을 연출한다.

이때 남대박(남인순의 남동생) 이 장면을 촬영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정모연은 강백산에게 다가가 귓속말을 한다. 

남대박(남인순의 남동생)은 남인순에게 달려가 강백산과 정모연의 현장을 잡았다며 사진을 보여주고, 남인순은 분노한다. 

하지만 강백산은 사업 파트너일 뿐이라고 말한다. 

 

 

윤산들의 살해범을 파헤치던 강태풍은 지금까지 자신이 조사한 사실을 은서연에게 알린다. 

전과가 없고 우울증 약을 오래 복용해왔던 살해범에게는 심장수술을 받아야했던 동생이 있었다. 윤산들이 죽고 심장수술을 받았고 수술을 지원한 것이 르블랑이었던 것이다. 

강태풍은 그토록 아니길 기도했는데 결국 강백산의 짓임을 확인하고 좌절한다. 

'미안하다. 미안하단말도 염치없다는 거 아는데 할 수 있는 말이 이것뿐이야' ,'어떻게든 아버지가 속죄할 방법 찾을께. 죄값 치르도록 할게'라며 무릎꿇고 용서를 빈다. 

은서연은 '이런다고 내가 오빠 아버지 용서할것 같아? 산들오빠를 죽였어. 그 악마가' '속죄할 방법은 산들오빠를 살려내는 것뿐이야, 산들오빠 살려내 강백산'라며 '가장 고통스럽게 다 죽여버릴거야' 울부짖는다. 

 

고통스러워하는 은서연을 달래며 안아주는 강태풍, 이때 강바다는 사진을 찍는다.

태풍의 신부 51회에서는 강태풍과 은서연이 함께 있는 사진을 찍은 강바다가 '어떻게 하지, 내가 니 속을 알아버렸는데'라며 강태풍을 꼬셔 우리 집안에 들어오려는 속셈을 가족들 앞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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