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뜻 의미 매너

커튼콜(curtain call) 뜻

커튼콜은 뮤지컬, 연극이나 음악회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의 환호에 퇴장한 뒤 재등장하는 것을 말한다. 커튼콜은 출연진과 관객이 서로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커튼콜을 받은 출연자들은 감사 인사나 앙코르 공연으로 환호에 답한다. 결국 공연은 관객들이 객석을 떠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커튼콜 역시 공연의 일부인 것이다.

 

 

커튼콜

 

 

 

몇 번의 커튼콜을 받았느냐로 공연이 얼마나 관객을 만족시켰는지를 가늠하기도 한다. 커튼콜은 만족스러운 공연을 본 관객들이 배우들에게 아낌없이 박수를 쳐주고 환호를 해주는 시간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배우들 또한 공연 중에는 본인의 역할에 집중해서 관객들의 반응을 알 수가 없는데 커튼콜을 통해 공연의 만족도를 가늠하곤 한다.

 

 

 

 

커튼콜 기네스북

몇 번의 커튼콜을 받느냐에 따라 공연의 성공을 가늠한다고 하니 갑자기 궁금증이 생긴다. 커튼콜은 '몇 번이나 나왔다가 들어가는 것'인지 말이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에서 165번의 커튼콜을 받은 것 알려져 있다. 무려 1시간 7분 동안 박수와 한호를 받은 것이다. 

 

 

커튼콜 매너

그렇다면 커튼콜을 즐기는 방법과 지켜야할 매너에 대해 알아보자. 보통은 커튼콜을 촬영하면 안 된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공연에 따라 커튼콜 촬영이 허용기도 하지만 저작권의 문제로 커튼콜 촬영을 금지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공연 현장에서 공지를 한다고 하니 미리 확인해두면 좋겠다. '커튼 콜데이', '커튼콜 위크'라는 기간을 정해 커튼콜 촬영을 허용하기도 한다. 

 

우리가 공연을 보러 가면 현장에서 마주하는 작품을 볼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커튼콜은 공연을 만든 제작자, 배우,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표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다. 그 순간을 사진으로 담기보다는 현장감을 느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커튼콜 드라마 등장인물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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