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16회 마지막회 줄거리 최종회 해피엔딩 강하늘 공연을 보고 행복해 하는 고두심

12월 27일 방송된 커튼콜 16회 마지막 회에서는 의식이 돌아온 자금순(고두심)이 유재헌(강하늘)의 공연을 보고 행복한 듯 웃어보이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자금순(고두심)과 여행왔던 곳에 리문성(노상현)을 데리고 온 유재헌(강하늘)은 손자를 향한 자금순의 마음을 전한다. 

'할머니 당신만 기다리고 있는 줄 알았는데, 너랑 아버지도 북쪽에서 기다리고 있었던거야. 할머니도 그걸 그제야 알게 됐다고 하셨어'

'할머니는 늘 미안해하셨고, 고마워하셨어 문성이 너한테'

커튼콜 16회 촬영장소 :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대나무숲

유재헌의 말을 들은 리문성은 자금순과 나눴던 얘기를 떠올리며 생각에 잠긴다. 

할머니에게 꼭 보여주기로 약속 한 공연을 열심히 준비하는 유재헌

하지만 극장 대관일도 얼마 남지 않았고, 공연 일정도 많이 미뤄진 상황에 유재헌은 불안하다. 

'그래도 할 거야. 꼭 할 거야 공연. 돈이 얼마가 들던지 꼭 할 거야' 라며 다짐한다. 

리문성은 박세규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할머니 가족들과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정상철(성동일)은 자금순이 깨어났다는 소식에 서둘러 병원으로 향한다. 

 

'상철아 그동안 고생 많았다. 수고 많이 했다. 고맙다.' 자금순의 말이 왠지 마지막 인사 같아서 정상철은 눈물을 흘린다. 

집으로 돌아온 자금순은 드디어 진짜 손자 리문성을 만난다.

할 말이 있으면 편하게 해 보라는 자금순의 말에 리문성은 '할머니를 원망했습니다. 다시 만나자고 했던 약속 기억하십니까? 지키지도 못할 약속 기다리는 일이 너무 괴로웠다'며 눈물을 흘린다. 

이에 자금순은 '문성아, 나는 네가 이리 할머니 곁으로 와준 거 너무 고맙다. 그리고 많이 보고 싶었다.'는 말을 전한다.  

밖에서 자금순을 기다리는 가족들.

'이 정도 나이를 먹게 되면 알고 싶지 않은 것도 알게 된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긴말 안 할 테니 잘 들어

세준아, 사랑한다. 집에 없는 세규도 사랑한다. 세연아 사랑한다. 며 모두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한다. 

생각할 시간은 참 많았는데 무슨 말을 더 해야 할까 싶다며 마지막으로 꼭 갈 데가 있다며 가족들 모두와 함께 유재헌의 공연장으로 향한다. 

유재헌의 공연을 보러 가는 길에 리문성은 자금순의 손을 잡아준다. 

공연을 보러 온 자금순과 가족들은 유재헌의 연극을 관람한다. 

 

유재헌과 서윤희가 자금순의 손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연기한다. 

자금순의 집에서 국밥을 먹었던 일, 자금순과 여행을 떠났던 일 모두를 재현하며 가족들을 감동시킨다. 

한편 정상철을 연기하는 박세규의 모습에 가족들은 웃음을 터뜨린다. 

가짜 리문성 연기를 해왔던 유재헌이 자금순을 향한 진심을 연극으로 표현했다. 

무대에 오른 자금순은 행복한 듯 웃어 보였고 유재헌과 뜨거운 포옹을 했다. 

자금순은 그렇게 세상을 떠났고 유언장을 공개했다. 

자금순은 박세준, 박세규, 박세연, 리문성에게 모두 균등하게 재산을 남겼다. 

단, '리문성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할 때까지 리문성의 재산은 정상철에게 신탁된다.'는 조건이 붙었다.  

리문성의 지분으로 호텔을 매각하려고 했던 박세준은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됐고, 박세연은 호텔 낙원을 지키게 되어 행복해한다. 

배동제는 박세연과의 청첩장을 찢어버리고 '난 과거의 실수를 바로 잡고 싶었을 뿐이라며' 박세연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또한 배동제의 호텔 낙원 지분도 모두 박세연에게 넘겼다. 

 

공연장을 열심히 꾸려나가는 유재헌과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서윤희

박세연은 오빠들과 어울리며 살다가 동생이 생겨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며 리문성에게 여기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정상철은 리문성이 중국으로 돌아가 그곳의 생활을 정리하고 이곳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돕는다. 

미국으로 떠나는 서윤희(정지소)는 유재헌을 만나 그동안 좋아했다는 고백을 하고, 박세연에게 연락해 보라는 말을 한다. 

박세연을 찾아온 유재헌은 '누나, 저랑 저녁 같이 먹을래요? 진지한 만남은 저녁식사 부터 시작이라던데'라며 데이트신청을 한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박세연과 유재헌. 

 

커튼콜 16회 마지막회에서는 평생의 그리움과 사랑을 안고 치열하게 살아온 할머니가 아주 먼 소풍을 떠나면서 끝났다.

또한 연극에 대한 기억을 안고 모두가 각자의 행복을 찾아 떠났다.

유재헌은 배역의 가면을 벗고, 유재헌이라는 사람으로 박세연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시작하며 커튼콜의 최종회가 마무리 됐다. 

 

 

 

2022.12.27 - [분류 전체보기] - 태풍의 신부 51회 줄거리 강태풍 은서연에게 고백 내가 좋아해 나만 좋아해

태풍의 신부 51회 줄거리 강태풍 은서연에게 고백 내가 좋아해 나만 좋아해

2022.12.27 - [분류 전체보기] - 방실이 근황 뇌경색 투병 절친 이동준 아침마당 디너쇼

방실이 근황 뇌경색 투병 절친 이동준 아침마당 디너쇼

2022.12.27 - [분류 전체보기] - 커튼콜 15회 줄거리 강하늘이 가짜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던 고두심

커튼콜 15회 줄거리 강하늘이 가짜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던 고두심

2022.12.26 - [분류 전체보기] - 조선의 사랑꾼 박수홍 김다예 결혼식 최초 과정 공개 결혼을 결심한 이유 MC 박경림 최성국 오나미 임라라 1회 첫방송 파일럿

조선의 사랑꾼 박수홍 김다예 결혼식 최초 과정 공개 결혼을 결심한 이유 MC 박경림 최성국 오나

2022.12.25 - [분류 전체보기] - 홍김동전 나는솔로 돌싱특집 10기 영철 현숙 뽀뽀 청양 걸그룹 표고버섯 촬영장소 20회 뜻

홍김동전 나는솔로 돌싱특집 10기 영철 현숙 뽀뽀 청양 걸그룹 표고버섯 촬영장소 20회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