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61회 62회 줄거리 이영이 니가 우리 앞에서 할 소리니?

매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61회, 62회 줄거리를 정리해 드릴게요. 

총 120부작으로 제작되는 내 눈에 콩깍지가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차윤희의 비밀과 장세준이 괴로워하는 사건의 진실이 서서히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 눈에 콩깍지 61회 줄거리

장이재(장경준 아버지)

장이재와 이영이

12월 28일 방송된 내 눈에 콩깍지 61회에서는 장이재(장경준 아버지)가 이영이를 불러 '남자냐, 일이냐'며 둘 중 선택하라 강요했다.

이영이

이영이가 장경준을 놓치고 싶지 않다고 하자 장이재는 이미 답은 정해져 있었다며 장경준과의 관계를 정리하라 말한다. 

김해미

김해미

김해미는 이영이가 자리를 비운 틈에 '이건 네 업보야'라며 식품구매 발주표를 수정하고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버린다.

내 눈에 콩깍지 61회 줄거리

내 눈에 콩깍지 61회 줄거리

이때 사무실에 방문한 인사팀 직원에서 김해미는 인턴평가 점수 현황에 대해 묻는다. 

아주 큰 사고를 치지 않는 한 식품개발팀 인턴 이영이와 장경준은 높은 점수로 무난하게 정직원이 될거라는 말을 듣게 된다. 

 

 

 

이에 김해미는 발주서 건드리길 잘했다며 통쾌한 웃음을 짓는다. 

차윤희

차윤희는 핸드폰에 S라고 저장된 의문의 남성(심원섭)과 통화를 하고 장세준을 언급하자 핸드폰을 집어던지며 분노한다. 

내 눈에 콩깍지 61회 줄거리

내 눈에 콩깍지 61회 줄거리

심원섭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장세준의 아버지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내 눈에 콩깍지 62회 줄거리

이영이의 딸 미리내를 만난 장훈은 안영금에게 아이 옷을 부탁했다.

딸 손주가 없는 장훈은 그 핑계로 미리내를 만날 생각이다. 

한편 이영이는 메일을 보낸 기억이 없는데 발주 메일이 전송된 것을 확인하고 당황한다. 하지만 이미 발주대로 배송이 시작됐다.  

장경준과 친해진 미리내는 '우리집에 같이 살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장경준은 '나도 그러고 싶은데, 조금만 더 기다려 줄 수 있어?' 아저씨가 최대한 빨리 미리내 데리러 갈게' 라며 미리내와 약속한다. 

한편 김창일은 김도식 얘기를 하기 위해 오은숙을 데리고 밖으로 나간다.  

그때 장경준과 함께 있는 이영이와 미리내의 모습을 목격한다. 

오은숙은 '영이 너 지금 뭐하는 거야? 이 남잔 또 누구야?'라며 당황한다.

이후 오은숙은 장경준이 몇일전 서화경을 통해 김해미의 남자친구라고 보여줬던 사진 속 남자라는 사실에 놀란다. 

퇴근 한 장이재는 장훈에게 '경준이 따로 만나는 여자가 있는데 글쎄 애딸린 과부예요. 아버지도 아시죠, 경준이랑 한 부서에 일하는 이영이 인턴. 이게 말이나 되는 일이에요? 아버지가 설득 좀 해주세요' 

 

장이재는 신분 상승해 보려고 장경준을 꼬신 사람이라며 이영이를 비난한다. 

장훈은 너 이영이라는 사람이 어떤지 알아보고 반대하는 거니?라고 묻는다. 

'난 찬성한다. 내 눈에는 애 키우면서 열심히 사는 훌륭한 사람같다. 애들 가슴에 못 박을 생각 없으니 나가 봐'

오은숙은 '설명해 봐. 둘이 왜 같이 있는지. 우리는 그쪽을 해미 남자친구로 알고 있는데'라며 언성을 높인다. 

장경준은 이영이의 손을 잡으며 '편의점에서 같이 일했고, 인턴으로 다시 만났다. 지금은 서로 좋은 마음으로 만나고 있습니다.라고 고백한다. 

이영이 또한 지금은 천천히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말쓰드리려고 했는데 시간이 좀 필요했어요. 지금까지 미리내만 보고 살았어요. 식구들한테도 헌신하고 한눈 안 팔고 살았어요. 처음이에요. 다른 사람 마음에 품은거. 어머니 아버지 저 이 사람 좋아해요. 저도 행복해지고 싶어요

오은숙은 미리내를 데리고 영이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는 사실에 말을 잇지 못한다. 

우린 너때문에 도진이를 잃었어. 너 때문에. 도진이를 억울하게 잃었어 그래도 널 곁에 두고 살았어. 도진이 새끼 미리내 엄마니까. 그걸 니가 우리 앞에서 할 소리니?

오은숙은 장경준 얼굴에 물을 부어버린다. 

오은숙을 말리는 김도식. 세상 떠난 형이 전부였던 우리 엄마 좀 이해해달라며 김도식은 장경준에게 대신 사과한다. 

장경준은 김도식에게 연락처를 남기고 이영이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연락 달라고 말한다. 

 

 

한편 미리내는 할머니(소복희)에게 장경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이를 듣던 소복희는 '우리가 영이를 놓아줄때가 오는 것 같다며 산 사람을 제갈길 찾아가야 한다'라고 생각한다.  

내 눈에 콩깍지 63회에서 강은호는 안영금에게 이영이 데리고 오겠다고 고백한다. 또한 차윤희는 경준이를 위해 이영이를 모질게 끌어내기로 결심한다. 

이영이 몰래 발주서를 수정해 발송한 김해미 덕분에 실제 주문해야 할 양의 100배 식재료가 조리실에 쌓이게 되고 이영이는 당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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