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목요일 8시 30분에 방송된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에서는 장경준을 걱정하는 이영이의 모습이 등장하며 앞으로 두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김해미는 이영이가 싱글맘인 사실을 알고도 장경준의 마음에 변화가 없자, 이영이에게 '애까지 팔아서 불쌍한척 매달리고 있잖아'라며 선을 넘는 발언을 일삼았다.
이영이는 날 괴롭히는 건 괜찮아도 자신의 딸은 건드리지 말라며 사과하라 말하고, 김해미는 장경준이 선물한 운동화를 신고 있는 이영이에게 커피를 쏟아버린다.
물류센터에서 오늘부터 유통하기로 한 PB상품에 문제가 생겼다는 연락을 받는다.
소식을 들은 차윤희는 이영이의 실수일 거라 짐작한다.
하지만 허세희, 장경준의 실수로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이재는 사내규정대로 처리하라고 말한다.
장경준이 이 회사 아들인거 다 아는데 이런 일 일수록 속전속결로 처리해야 한다는 뜻을 밝힌다.
이때 장세준이 책임지겠다고 나선다. 장경준과 허세희 징계는 사유서 제출로 마무리해달라는 장세준.
이를 지켜보던 차윤희는 누구맘대로 니가 책임을 지냐며 화를 낸다.
장세준은 생산일정 공장에 앞당기자고 한 사람이 자신이라며, 무리하게 진행하다가 문제가 생겼으니 직접 책임지겠다고 말한다.
차윤희는 아직도 순진한 꿈을 꾸고 있다며 아들 장세준이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이다.
장세준은 '그날 일 이제 6년 쯤 됐죠, 그나마 회사일로 간신히 버티고 있다' 고 말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린다.
장경준이 회사로 돌아온 이상 두고 볼 수만 은 없다는 차윤희는 아들 장세준을 걱정한다.
허세희는 장경준에게 오전 탕비실에서 이영이와 김해미의 일을 얘기한다.
얘기를 들은 장경준은 이영이에게 괜찮냐고 묻고, 이영이는 아무일도 아니라며 이야기를 넘긴다.
이영이는 오히려 차를 두고 다닐 만큼 컨디션이 안좋다는 장경준을 걱정한다.
어젯밤 집에서 펑펑 울던 김해미가 걱정됐던 서화경(김해미 엄마)은 회사로 찾아와 장경준을 만난다.
장경준은 유학시절부터 친하게 지낸건 맞지만 김해미와는 남녀사이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다.
서화경은 김해미를 불러 장경준이 '딴 여자 생겼냐'고 묻고, 차윤희에게 직접 물어보겠다고 나선다.
김해미는 그런 서화경을 말린다.
장경준 몸이 안좋다는 생각에 정신이 팔린 이영이에게 장세준은 화재사건의 범인을 찾아준 것이 장경준이었다고 알려준다.
이영이는 여태 그것도 모르고 자신이 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장경준에게 미안해하는 모습이다.
이영이는 허세희에게 전화를 걸어 물류센터 교대하겠다 나선다.
내 눈에 콩깍지 54회에서는 이영이가 장경준이 있는 물류센터로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해미는 짜증을 낸다.
장경준은 물류센서에서 혼자 뒷수습을 하다가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되고, 수술한 눈이 충격을 받아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52회 줄거리 이영이 싱글맘 장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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