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6회에서는 방화 살인범 누명을 쓰고 체포된 진호개(김래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소방서 옆 경찰서 6회
[ CODE RED : 화재상황을 뜻하는 긴급코드 ]
소방서 옆 경찰서 6회 줄거리
버려진 컨테이너 함바식당에서 화제가 발생해 태원소방서 대원들이 긴급히 출동한다.
컨테이너 통로가 모두 막혀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 거기다 불길이 거세 진화 작업이 쉽지 않다.
화재 현장에 나타난 진호개(김래원)는 인화성 액체 위험물이 주변에 있음을 알린다. 자칫하면 폭발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진호개는 주변을 둘러보다 컨테이너에 갇힌 학생이 있음을 발견하고,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가 학생을 들쳐업고 나와 구해낸다.
한편 봉도진(손호준)은 진화 작업 난항에 컨테이너가 터질것을 우려하고, 결국 컨테이너 천장으로 올라가 동력절단기를 이용해 천장 불길을 잡고 컨테이너 내부 진입에 성공한다.
화재 내부현장을 둘러보던 봉도진은 불에 탄 시체, 변사자를 발견한다.
※ 변사자 뜻 : 뜻밖의 사고로 죽은 사람
국과수 법의관 윤홍(배우 손지윤)은 화재현장에서 발견된 변사자는 강한 힘으로 목이 졸려 사망했다는 부검결과를 알린다. 사건의 순서가 목을 조른 경부 압박 후 그 다음에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
결국 증거 인멸을 위해 불을 지른것임을 알아낸 진호개는 봉안나(배우 지우)가 가져온 변사자의 범죄 기록지를 확인한다.
57세 방필구, 전과 13범의 출소 한지 얼마 되지 않는 인물임을 확인 한 김래원은 살인사건으로 사건을 전환한다.
마태화(배우 이도엽)는 동부지검 검사 염상구(배우 서재규)를 불러 언제까지 진철중 검사장(진호개 아버지)밑에서 일할꺼냐며 은밀한 제안을 한다.
CCTV 영상이 담긴 USB를 전달하며 함바식당 살인사건의 증거는 다 만들어줄테니 잘 엮어 진호개를 수갑 채워달라 말한다. 또한 광수대 문영수 형사와 함께 일을 처리하면 된다는 말도 함께..
한편 봉도진은 현장 감식 중 라이터 기름을 세번 뿌렸다며 세 곳의 발화점을 알아내고 이번 사건이 방화 살인임을 알아낸다. 다수의 발화점은 방화의 직접적인 증거가 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봉도진은 문 안쪽에만 그을음이 부착되어 있었음을 확인하고 화재 당시 문이 닫혀있었다는 증거를 발견한다.
또한 화재로 인해 유리창 깨졌다면 바닥에도 그을음이 묻어 있어야 하는데, 안묻어났다는 것은 화재 전에 유리창이 깨졌다는 증거라며 방화가 일어난 이유를 알아냈다.
진호개는 창문 아래 진흙에 찍힌 족적을 발견하고, 안나는 곧바로 족적을 고체화하여 형태를 복원하는 몰드 작업을 진행한다.
현장을 샅샅이 뒤지던 진호개는 숨겨져 있던 낙하 혈흔을 발견하고, 국과수 법의관 윤홍은 혈흔의 DNA조사를 시작한다.
봉도진은 화재 당시 119신고자 리스트를 확인한다.
컨테이너 함바식당이 인적이 드문 곳인 만큼 최초 신고자가 방화 용의자의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공명필(강기둥 배우)은 주변을 수색하던 중 라이터 기름통을 발견하고, 안나는 곧바로 지문 채취를 시작한다.
※ 라이터 기름통은 3회 방화 살인 범인 우미영의 집에서 발견된 증거물이다.
우미영이 체포퇴면서 증거물은 태원경찰서 증거물 보관실에 보관중이었다. 그런데 왜 기름통이 현장에 있는지는 의문이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밝혀진다.
라이터 기름통에는 진호개의 지문만 잔뜩 묻어있다.
족적 또한 경찰 날개 로고가 있는 신발임이 밝혀지면서 모든 증거가 진호개를 방화 살인범으로 몰고 있었다.
한편 태원원경찰서에는 감찰관이 급습해 진호개의 자리를 뒤지기 시작한다.
이때 현장에 나타난 염상구(동부지검 검사)와 광수대 문영수 형사(유명훈 배우)는 '방필구 방화 살인 사건'을 광수대와 동부지검이 전담한다며 수사를 철수하라 명령한다.
또한 염상구는 화재 발생 30분 전에 찍힌 블랙박스 영상 제보가 있었다며 마태화가 전달한 USB를 꺼내든다. 영상 속에는 김래원의 모습이 담겨 있었고,
당황한 봉도진은 화재 당시 119 최초 신고자를 확인해보자 나선다. 신고자 리스트에 적힌 핸드폰번호를 누르자 진호개의 전화벨이 울린다.
진호개는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고 현장으로 갔던 날을 떠올리며 모든 게 함정이라는 것을 눈치채는 듯 했다.
모든 얘기를 들은 현장 동료들은 진호개에게 알리바이를 대라며 독촉하지만 진호개는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급하게 낙하 혈흔 감식 결과를 들고 나타난 국과수 법의관 윤홍 역시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모든 혈흔이 진호개의 것이라 말한다.
순식간에 방화 살인범으로 몰리며 긴급체포당하는 진호개.
마태화가 파놓은 함정에 빠지며 방화 살인 용의자로 누명을 쓰고 체포된다.
진호개의 체포 소식에 진철중(진호개 아버지)은 태원경찰서 팀장 백참을 만나 화를내고,
또한 마태호와 손잡고 진호개를 궁지로 몰아넣은 염상구에게 분노를 표출한다.
광수대 문영수 형사와 염상구는 말도 안되는 거짓서류로 진호개를 심문하기 시작한다.
방필구 이름으로 생명 보험을 들어 보험료를 대납했고, 수령인이 진호개로 지정해 상해로 사망 시 25억, 휴일 특약을 걸어 50억을 수령할 것이라는 서류를 내밀고, 진호개 컴퓨터에서 불법 도박 증거도 나왔다며 압박한다.
어이없는 진호개는 헛웃음을 짓는다.
※ 광수대 문영수 형사와 진호개의 관계
7년 전 현서의 어머니는 광수대 문영수 형사를 찾아와 '증거가 진호개를 가리키는데 왜 잡지 않냐'고 따져 물었고검찰은 보완수사가 필요하다며 이 사건을 반려했었다. 진호개는 현서와 친분이 있었고, 게다가 진호개의 집 마당에서 현서의 발가락이 발견됐던 사건이다. 이에 광수대 문영수 형사는 진호개가 범인이라 생각하는 인물이다.
한편 진철중은 마태화를 만나 선을 많이 넘었다며 경고를 날리고 자리를 떠난다.
분노를 참지 못한 마태화는 부하직원에게 돌발행동을 보이며 끝까지 가겠다며 다짐한다.
결국 구치소로 이동하는 진호개, 자신에게 원한이 있는 수감자가 있는 구치소로 배정받고 집단 구타를 당한다.
봉도준은 다시 화재 현장으로 가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 분투한다.
진호개는 구치소에서 조두칠(윤석현 배우)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고 칼에 찔려 피투성이가 된다. 진호개는 달리는 구급차에서 수갑을 풀어 구급차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 조두칠(윤석현 배우)은 소방서 옆 경찰서 1회 범인으로 진호개에 의해 체포된 인물이라 진호개에게 원한이 있는 인물이다.
진호개의 탈출한 소식을 알게 된 마태화
염상구는 태원경찰서에 급습해 난장을 부린다.
한편 봉도진은 증거를 찾기 위해 계속 CCTV를 확인한다.
국과수 법의관 윤홍 역시 진호개의 혈흔이 나온 것에 의문을 품고 다시 조사를 시작한다.
진호개는 빨래줄에 걸린 츄리닝을 훔쳐 교도복을 갈아 입고 방화 컨테이너에서 구출해 준 학생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간다.
진호개는 학생에게 구출 당시 컨테이너 내부에 부탄가스 널려 있었던 것을 언급하며 '너 말고 거기 오는 사람 있지?'라고 묻고, 태원역 앞 노숙자들 아저씨가 종종 온다는 말을 듣게 된다.
진호개는 태원역 노숙자촌으로 향하고, 학생은 송설을 불러 태원역 노숙자 촌으로 와달라는 진호개의 말을 전달한다.
송설은 태원역 노숙자촌 공식 출장 119였고 그들과 잘 아는 사이였다.
송설은 노숙자 촌에서 피투성이가 된 진호개의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를 돕는다.
손호준은 함바식당을 등진 CCTV를 돌려보다 최초 발화시점에 불빛이 유리창에 찍힌 장면을 드디어 확인한다.
진호개는 노숙자촌에서 화재현장에서 발견된 족적과 같은 신발을 찾기 시작하고 송설은 그런 진호개를 돕기 시작한다.
송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는 진호개.
밤 늦게까지 봉도진은 사건 현장 사진을 살펴보다가 현장에서 라이터 기름 냄새가 진동했다는 것을 기억해 낸다.
또한 3회 우미영의 증거물인 라이터 기름통은 경찰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는 증거물 품보관서에 있어야 하기에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봉도진은 공명필을 불러 누군가 진호개를 노렸다며 짐작가는 사람이 없냐고 묻는다.
내부 소행일 수도 있다고 의심과 함께
진호개는 드디어 현장에서 발견된 족적과 같은 신발을 찾아낸다.
탈출한 진호개의 행적을 쫒던 광수대는 진호개의 위치가 태원경찰서임을 확인하고 서둘러 태원경찰서로 향한다.
사건 현장 족적과 같은 노숙자촌 신발 주인과 함께 태원경찰서에 나타난 진호개.
모두를 당황시키며 진호개는 노숙자와 함께 자숙하러 태원경찰서에 등장하며 6회는 끝이난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청률
소방서 옆 경찰서는 11월 12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회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순항중이다.
경찰과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을 담은 이야기로 매회 스피드한 이야기가 전개되는 '소방서 옆 경찰서'는 매회 시청률이 상승중이다.
소방서 옆 경찰서 다시보기 재방송
드라마큐브, SBS플러스, SBS, ENA DRAMA, ENA에서 소방서 옆 경찰서 재방송됩니다.
오늘 기준으로 재방송 일정을 알려드립니다.
소방서 옆 경찰서 7회 예고
진호개는 누명에서 벗어나고 마태호의 정면승부를 치른다. 하지만 소방 호스에 목이 졸리며 진호개는 심정지가 오고, 진호개를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던 송설은 울분을 터트린다.
무사히 수술을 끝냈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진호개의 곁을 지키는 송설..
소방서 옆 경찰서 줄거리 정보 등장인물 몇부작 재방송 예고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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